장성군이 음식 콘텐츠 개발로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미식 관광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군은 토종 농산물 생산농가 조직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잘 보존된 토종 종자로 재배한 토종 농산물은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구현하는 데 알맞은 식재료다. 재배 과정에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전통농법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한다.국내 환경에 잘 적응된 품종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 병충해가 발생하더라도 씨앗을 남길 수 있다.다양한 품종을 적은 양으로 재배하기 때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시스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4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1979년 도쿄와 뉴욕의 2개소로 시작한 한국문화원은 케이-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수출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현재 문화홍보관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4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각국의 한국문화원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해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각으로 지원하는 한편, 콘텐츠 수출, 방한 관광 확대 등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의 관심이 케이-콘텐츠
경남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남해다움 관광·문화 우수 콘텐츠 발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여율 제고를 위해 당초 A4용지 기준 4매 이상 15매 이하였던 원고 분량을 '2매 이상 4매 이하'로 줄였다.남해 여행기 뿐아니라 남해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글이면 응모 가능하다. 총 11편의 원고를 선정해 추후 인쇄물로 발간할 예정이다.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원고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다.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1편에는 50만원, 나머지 10편에는 일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 산업 분야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돕는 GKL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특히, 올해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와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1주간이며, 교육생들은 게임 실무, 기본 외
충남도가 관광객 4000만명 시대의 발판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앞서 올해를 사전(pre)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의 성패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올 한 해 동안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도는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선호하는
서울 강서구는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2024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의료관광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여 의료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연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구는 지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로 지정받아 꾸준히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가 어려워져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침체된 의료관광을 다시 활성화하여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본계획은 ▲민관협력 네트워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수산강국은 오래전부터 수산부산물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우리나라도 2021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그간 폐기물로 취급되었던 조개류의 껍데기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 포럼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 선진국인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간 협력
서울의 대표 명소 한강에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계절 축제 이 올해는 ‘한강,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본격 시동을 건다.서울시는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의 주인공이 될 민간 협력 사업을 공모해 올해 축제 주제에 맞춰 한강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할 민간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한강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민간기업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축제를 만들고, 함께 성장해 가는 ‘플랫폼형 축제 모델’로 발전해 왔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가 2월부터 10월까지 김희수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수림문화재단은 축제 개최 소식과 함께 ‘수림뉴웨이브 2024가 주목한 아티스트’ 1차 10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기존 5인의 아티스트와 5일간 진행되었던 수림뉴웨이브는 2024년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0명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매주 목요일마다 독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희수아트센터 내의 공연장 ‘SPACE 1’ 외에도 전시 공간인 ‘아트갤러리’, 야외공간인 ‘옥상정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올해 축제 주제어는
GS25가 올해 유통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를 개회한다고 밝혔다.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전국 1만7000여개 가맹점의 경영주와 조력자,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최신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디지털 솔루션, 새로운 콘텐츠 등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 경영주에게 상품을 미리 선보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듣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핵심 키워드로 ‘소비 양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도내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과 홍보를 위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재단이 이번에 개발한 충남 관광 캐릭터는 2개 종류로,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모티비로 한 ‘워디’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한 ‘가디’다.‘워디’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3-1호인 참매 새끼를 앙증맞고 친근감 있게 디자인했다. 특히 ‘워디’라는 명칭은 표준어인 ‘어디?’를 부르기 쉽고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충남의 구석구석을 누비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인천 섬 레저, 스포츠 등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 14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MOU를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하여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주섬주섬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에서 스포츠, 레저를 취미로 하는 20~40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인천 섬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의 미래를 선두할 경남관광스타트업 5기를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스타트업은 전통적인 관광 분야부터 정보통신 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융복합 분야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관광 관련 창업 기업을 말한다. ‘경남관광스타트업 5기 공모’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육성하여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관광과 관련 있는 사업을 계획하거나 실시 중인 자(기업)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업력에 따라 총 3개 분야 ▲예비(미창업) ▲초기(창업 3년
경기 파주시의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15일 파주시에 따르면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02년 첫 개장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방문객이 총 961만명을 넘어섰다. 연 최대 수입은 30억원에 달하며, 방문객 수도 연평균 49만명을 기록했다.앞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운영 등으로 2020년도 연 수입이 6000만원에 그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관할 군부대 등과 끈질긴 협의를 통해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천 명)와 연계관광 재개에 성공했다.그 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의 키워드는 'K-컬처'다.15일 문체부는 K-컬처를 활용한 각종 행사를 통해 외래객을 공세적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담은 10대 사업을 공개했다.먼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으로 만든다.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K-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촉한다.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K-컬처를 활용한 대형 행사가 이어진다. 4월에 서울 하이커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은 지난 14일 ‘좀비 마약 펜타닐, 한국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55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이 현재 미국에서 불법 제조와 과다 복용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수십 년간 미국에서 오피오이드계 마약 중독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계열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약
국립창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육성과관리센터는 대학본부에서 ‘2023학년도 경남지역 대학 교육성과 공유 및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경남지역 6개 대학의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성과 관리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학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 간 실질적인 업무 교류의 장을 가졌다.포럼은 △국립창원대 교육과정 질 관리 체계 개요 및 운영 성과 △진주교육대 다문화 글로벌 브릿지 사업 운영 성과 △국립창원대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스마트실천학습 운영 성과 △경상국립대 경남지역 대학 간 공동교육프로그
충남 보령시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 접수된 출품작 74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을 선정했다.이 중 이예진 씨의 작품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라'가 공식 포스터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보령 머드축제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해 국적과 언어, 연령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감정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시는 포스터를 오는 7월 19일~ 8월 4일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머드축제는 기존
서울시가 올해 ‘마이스 관광객 12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집중 지원과 투자에 나선다. 시정과 관계가 깊은 행사는 초기부터 시가 참여하여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는 한편 잠재력 있는 행사에는 전문 컨설팅과 예산도 지원한다.또 라스베이거스 ‘CES’,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처럼 서울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대표 전시회․국제회의를 육성하고 마이스를 포함하여 비즈니스와 여가를 겸한 ‘블레저 관광 시장’ 활성화도 유도한다. 서울시는 고부가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77억 원) 대비 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민 약 103만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천억 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