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사할린동포 기념사업 포스터. 자료제공=외교부
2021년도 사할린동포 기념사업 포스터. 자료제공=외교부

외교부는 지난 23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사할린동포법 제정 및 영주귀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시행된 「사할린동포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고, 금년도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자 334명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총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영주귀국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정부가 사할린동포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번 기념식에는 금년도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자 5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가족과 함께 고국에 돌아온 감회를 나누었다.

한편, 외교부는 오늘 기념식과 함께 사할린동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주귀국자들의 그림 작품을 전시하는 「사할린동포법 제정 및 영주귀국 기념 전시회」를 12.23.(목)-1.2.(일) 간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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