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광역지방정부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농기원의 수상은 민선 7기 처음이다. 올해 도 농기원은 경기도내 65% 이상 외래품종이었던 쌀 품종을 국내 육성품종이 60% 이상 재배되도록 국내 육성품종 확대 보급, 친환경농업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단지 조성 확대 기술 보급으로 GAP 인증 47농가(41ha)를 육성해 소득 19% 향상, 농산물안전분석실을 13개소로 확대 운영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2년에도 도와 시․군이 소통과 협력으로 도 농촌진흥사업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올해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기관상을 다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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