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7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불꽃축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 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도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행사당일 14시에서 21시 30분까지 통제된다. 행사 전날인 10월 5일 오후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전면 폐쇄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되어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된다.

여의도 건너편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가 진행된다. 또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이 엄격히 통제된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불꽃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화약 설치작업으로 인해 10월 5일 10시부터 17시, 10월 6일 13시부터 21시, 10월 7일 8시부터 13시까지 원효대교 북단 방향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한강위 수상의 안전통제도 강화된다. 행사당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한화그룹은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8’의 공식 엠블럼을 제작했다. 자유로움, 대표성, 자연스러움을 키워드로 불꽃이 터지는 순간의 경이로움과 자유분방함을 한국적 색채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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