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위해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당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16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긴급공지를 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사진제공=의정부시]

 

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수도권의 1일 확진자 수가 300명 내외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3차 유행이 시작된 후 감소 중이나 아직도 4차 대유행을 걱정해야 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3월 16일 서울·경기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 및 그간 방역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들이 현장에서 경험했던 각종 문제점 등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1천200만 명에 대한 예방 백신 접종을 하고 9월 말까지 예방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확진자 수가 감소된 상태에서 접종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의견으로 정부의 수도권 방역대책은 4차 대유행 없이 집단면역을 형성해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도 4월부터는 2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제 곧 코로나19 종식의 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의정부시민여러분께서는 백신 접종 전까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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