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워케이션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워케이션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여행수요의 전국 분산과 지역 체류 확대를 위해 이번 달 aT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체류형 관광 집중 홍보 특별관을 조성하고, 워케이션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최근 빠르게 소멸하는 지역인구와 경제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전국 각지에서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이 중요하다. 특히 체류형 관광 중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여행트렌드는 ‘워케이션(workation)’과 ‘야간관광’이다. 

이번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그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던‘워케이션’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련 정보를 통합하여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의 직접 지출효과, 생산·고용유발효과 등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공감하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해당 업계와 참관객이 체류형 관광 관련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3월 29일(금)에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aT센터 4층 창조룸①에서 ‘워케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의 테마는 ▲국내외 워케이션 산업현황 및 필요성,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 및 방향, ▲워케이션 기회 및 방향 등 총 3세션이다. 

세션에는 정부를 비롯한 YJ컴퍼니 양영준 대표, 성신여자대학교 김진각 교수, 서울경제진흥원 배희건 팀장, 한국섬진흥원 이태겸 연구위원, 스트리밍하우스 신동훈 대표 등 워케이션 분야 명사들이 참여해 주제별로 발표하고, 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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