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 호수공원.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무역전시회로 인증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 및 지속 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하여 행사 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총면적은 240,000㎡이며, 지역적 자연환경 및 MICE 관광시설 연계와 생태 정원, 장미원, 전통 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꽃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30일 앞둔 오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이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입국했으며, 익일 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1층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 참석해 서로의 작품 세계를 국내 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4월 19일까지로 기간 내 예매권 구입 시 현장 판매가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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