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정부경찰서]
[사진제공=의정부경찰서]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3월 15일부터 의정부 행복로 지역에 민·경 합동 ‘해피라이트(Happy Light)’* 순찰을 통해 범죄감소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 행복로는 경기북부 지역 대표적 번화가 중 하나로,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금년 2월 5일부터 경기북부 5개 지역을 선정, 범죄감소를 위해 ‘취약지 범죄예방팀’을 운영하고 있어, 이에 의정부경찰서는 취약지 범죄예방팀과 함께 협력단체별 순찰 요일을 지정, 책임 있는 공동체치안 합동 범죄예방 활동 시책을 발굴하였다.
‘해피라이트(Happy Light)’ 순찰은 행복로 지역 실시간 유동 인원, 범죄 및 112신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순찰 시간·지점을 지정하여 2개조(1개조 4인 이상, 취약지 범죄예방팀과 협력단체원으로 혼합 구성)로 편성하고, 협력단체별 순찰 요일을 지정, 책임 있는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자체, 상권활성화재단, 상인연합회 등 여러 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협의 중으로, 보다 많은 의정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갈 예정이다. 
협력단체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회원들도 못 만나고 단체 활동을 거의 못 했는데 이번 ‘해피라이트’ 순찰을 통해 안전한 행복로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됐던 공동체치안 활동이 이번 계기를 통해 활성화되고, 아울러 행복로 지역 범죄감소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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