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사진제공=외교부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사진제공=외교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4일(화)-15일(수) 양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정의용 외교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은 15일(수)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와 상호 실질협력 및 우호정서 증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의용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왕 국무위원과 한반도와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왕이 국무위원의 방한은 2020년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올해 4월3일 중국(샤먼) 개최 이후 5개월여 만에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양 장관은 대면 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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