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극저신용자 소액대출 1,000억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총 1조1,91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3월 추경은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1,917억 원을 증액했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28조 2,300억 원이며 이중
쿠팡이 배송직원 안전조치를 강화한다.쿠팡은 모든 쿠팡맨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 인력도 주기적으로 순회하기로 했다.또 지난 1월부터 채용을 진행한 안전관리자를 상반기내 모든 캠프에 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쿠팡맨이 코로나19 비상상황 기간 동안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 긴급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쿠팡맨을 포함한 전 임직원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도 가입돼 있다.쿠팡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배송인력을 직고용하고, 주5일제 52시간제를 준수해왔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입제 기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20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매출 7조6,854억원, 영업이익 1조1,76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3.9%, 13.2%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이사 선임에서는 사외이사에 김재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 김기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20일 ‘교촌레허반반순살’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촌레허반반순살’은 레드시리즈와 허니시리즈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반반 순살 메뉴로, 레드-허니 반반 조합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반영돼 출시됐다. 또한 교촌은 이번 출시로 순살 메뉴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이벤트는 레허반반순살출시 및 순살 메뉴군 확장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총 38일 간 교촌 순살 인증샷을 교촌치킨 홈페이지 또는 교촌주문앱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플립(1명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2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마 시행과 전 사업장 운영 중단은 4월 9일까지 계속 이어가게 됐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데 이어, 이후 2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하여 오는 3월 26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미시행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및 경마ㆍ승마 관련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월 14일 부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가맹사업점 18%의 매출이 51% 이상 감소하자 경기도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가맹점주 3,464명(경기도 소재 가맹점 사업자 931명) 가운데 21%가 코로나19로 인해 20~30%의 매출이 감소됐다고 답변했다. 구간별로 보면 0~10% 감소 14%, 10~20% 18%, 31~40% 18%, 41~50% 10%, 51% 이상 18%였다.매출이 증가했을
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이 ‘지스바이’와 ‘제옥스’가 입점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최근 1관 2층에 지스바이 매장과 제옥스 매장을 열었다.지스바이(ZISbuy)는 3040 여성을 위해 북유럽의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SPA 브랜드이다.마리오아울렛에 입점한 지스바이에서는 고객들에게 트렌디하면서도 체형의 약점을 가려주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일상의 삶을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마리오아울렛은 오는 26일까지 지스바이의 봄 신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로 10%를 할인해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지역에서 ‘동네식당 살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LH가 경남사회복지모금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동네식당 살리기’는 영구임대단지의 홀몸어르신 세대와 단지 주변의 소규모 식당을 연결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최근 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던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그와 동시에 지역경제 위축으로 큰 타격을 받은 소규모 식당에 고정 매출을 보장하기 위한
쿠팡은 19일 ‘미세먼지용품 테마관’을 열고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24만여 개의 상품을 한데 모았다.이번 테마관은 봄철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꼭 챙겨야 할 필수품 외 ‘집 안에서’ ‘청소할 때’ ‘세탁할 때’ ‘외출할 때’ ‘씻을 때’ 등 상황에 맞는 제품을 별도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최근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이슈로 집에서 즐길 콘텐츠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한 ‘홈트레이닝’ ‘나만의홈카페’ ‘실내대형완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8일 오전 10시, 경북 예천군 예천읍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마스크 나눔에 나섰다.이번 마스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중,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 및 고령군 봉화군, 청송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해당 지자체의 사회복지시설 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은 예천군 주민의 수돗물 사용량 검침과 맞추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침과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의 장모 사건 일부 공소시효가 2주밖에 안 남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사건 실체를 밝히는데 충분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임 부장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도 MBC ‘스트레이트’를 본방 사수했다”며 “어느 검사실에 고이 잠들어 있는 민감한 사건 기록을 깨우는 데는 언론만한 특효약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많은 민원인들이 기자들을 찾아가 하소연하는 것이고, 저 역시 2015년 남부지검 성폭력 은폐건을 고발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JB금융그룹은 18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기반인 전북·전남지역 지원에 3억5천만원과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하여, 해당지역의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하여 마련됐다. 국가적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아름다운재단과 손 잡고 보호종료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2020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와 함께 할 보호종료청년 모집은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스타벅스는 지난 1월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MOU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Be the Brightest Stars’ 캠페인을 진행하며 보호종료청년 지원사업을 위해 총 2억 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해당 캠페인의
LH(사장 변창흠)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에 총 11개의 국내 도시·건축 대표기업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공간구조를 위한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아 3기 신도시를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행됐다.특히, 기존 방식과 달리 도시개발 기본구상과 일부 구역
서울 강남과 강북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8년 6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에 성공한 당시 강남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324.9만원, 강북은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2189.8만원 수준으로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가격 격차는 1135.1만원이었다. 서울시가 강북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며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점점 좁혀져 지난해 4월에는 강남과 강북
경기도가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체납처분의 사각지대에 있던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농협 등 도내 상호금융조합 388곳에 대한 일제 전수 조사를 벌여 120억여 원의 금융자산을 압류했다고 18일 밝혔다.제1금융기관은 지방세전산프로그램에서 즉각적인 예금 압류가 가능하지만, 상호금융조합은 이러한 시스템이 없어 체납자들이 재산을 은닉하는 곳으로 이용하기도 한다.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방세 체납자 28만 9,824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조합에 투자한 출자금 및 예·적금 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3,792명(체납액 243억 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239명 중 전과경력자는 87명(36.4%,168건)이라고 밝혔다.17일 경실련은 3월 15일을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의원 공천확정자의 전과기록을 분석한 결과,양 당의 공천확정자는 총 414명이었으며, 이들 중 전과경력자 비중은 27.3%(113명, 199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전과경력자는 26명(14.9%, 31건)이었다.공천자 중 민주화운동과 관련 전과경력자는 48명(42.5%)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47명(54%), 미래통합당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3월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쪽의 반텐주에 위치한 현지 기숙학교에 마을단위의 최신 정수처리 기술을 적용한 ‘건물형(직결형) 정수처리시설’을 완공하고, 이 기술을 국제사회의 물문제 해법의 본보기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물형 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이 학교에는 총 기숙 인원 6,500명이 마실 수 있는 하루 500㎥의 깨끗한 물이 음수대를 통해 제공된다. 그간 학생들은 병에든 생수 등을 개별적으로 구입해 마시고 있었다.‘건물형 정수처리시설’은 미세입자 제거를 위한 막
코로나19 확산으로 택배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배송업무 도중 숨진 채 발견된 온라인 쇼핑몰 ‘쿠팡’ 직원 김모(46)씨의 사인이 심장질환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김씨의 부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관상동맥의 4분의 3 정도가 막혀 있던 것으로 관찰되고 이에 따라 사인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나왔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2일 안산의 한 빌라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씨는 지난달 중순 쿠팡에 입사해 14일간 배송 업무에 투입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측은 “주변 동료들의